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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eBay lnc.)가 매매·구인구직 광고사업부문(Classifieds Group) 노르웨이의 미디어그룹 십스테드(Schibsted)가 59%로 최대주주인 광고회사 아데빈타(Adevinta)에 92억달러(약 11.2조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거래대금은 25억달러의 현금아데빈타의 주식 지분 44%(Voting Right는 최대 33.3%)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매각은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 등이 이베이에 비(非)핵심 사업부 매각을 요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이베이는 이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티켓 거래 사이트인 스텁허브(StubHub)도 매각한 바 있습니다. blog.naver.com/sonwbsy/221720211972

검트리(Gumtree), 키지지(Kijiji)와 같은 온라인 직거래 및 광고 브랜드를 보유한 이베이 광고 사업부는 전 세계 도시 1천곳에서 온라인 광고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48억달러(2,988억원), 영업이익은 0.83억달러(약1천억원), 2019년 사업부문 매출액은 10.6억달러(약1.27조원, 회사 전체매출 108억달러의 9.8%)이었습니다. 아데빈타는 유럽과 미주 지역, 북아프리카에서 온라인 광고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로 2019년 매출액은 6.8억유로(약0.94조원), 영업이익 1.2억유로, 영업이익율 18%를 기록했습니다. 아데빈타에서 작성한 두 회사의 인수합병 효과 등에 관한 내용은 다음 사이트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https://ml-eu.globenewswire.com/Resource/Download/1a9d18d2-a1ae-45c4-a773-a498cbcc9b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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