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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카.소프트웨어 조직(The Car.Software organization)헬라 아글라이아 모바일 비전(HELLA Aglaia Mobile Vision GmbH, Hella GmbH & Co KGaA의 100% 자회사)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SW)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인수로 인하여 폭스바겐은 관련 테스트와 검증 부분을 포함해 이미지 프로세싱 분야 역량을 확대하여 자율주행 기능 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과정에서 헬라 아글라이아 직원 절반가량이 카.소프트웨어 조직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며, 인수 절차는 2021년 초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카.소프트웨어 조직은 폭스바겐그룹 내 모든 브랜드(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를 대신해 자율주행과 주차에 이르는 운전자보조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지 프로세싱은 전략적 관련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 조직에서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을 위한 기술 플랫폼 솔루션을 통합한다는 계획인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7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헬라자동차의 이미지 프로세싱 SW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데 높은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데, 차량이 물체와 빛, 차선, 교통표지판 등과 같은 주변 요소를 감지하고 구분하는 광학과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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