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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200개 피자헛 매장을 운영해 온 NPC인터내셔널(NPC International Inc.)이 1일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NBC뉴스가 같은 날 보도했습니다. NPC인터내셔널은 세계적인 외식기업 얌브랜즈(Yum! Brands, Inc., 피자헛, 타코벨, 윙스트리트 등)의 공식 승인을 받은 미국내 최대 피자헛 프랜차이즈 운영업체로 피자헛 외에 무이그룹(Muy!Group)의 햄버거체인 웬디스(Wendy’s, 무이그룹 회장이 트럼프 선거자금 지원으로 불매운동에 휩싸이기도 함) 매장 380여개도 운영해 왔습니다. 코로나 19사태로 배달수요가 급증하면서 배달 및 포장 매출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전부터 경쟁 심화와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약 10억달러(약 1.2조원)에 이르는 부채와 이자를 상환하지 못했습니다.

피자헛의 브랜드는 얌브랜즈(前펩시코 그룹이었으나 사모펀드에 매각함)가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매장수가 약18,000개인 점을 고려하면 NPC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매장은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1984년 개인이 라이선스를 얻어 하다가 1991년 합작회사 설립한 뒤 1993년에 암브랜드가 전체 지분을 인수하여 100% 자회사가 되었고, 2015년 75개 매장 중 61개를 가맹점으로 전환하거나 폐점을 하면서 물의를 일으키다가 2017년 사모펀드에 100% 지분을 매각하였습니다. blog.naver.com/sonwbsy/22108822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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