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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승차공유업체 우버(Uber)가 미국의 4위 음식 배달 업체인 포스트메이츠(Postmates)를 26.5억달러(약 3.17조원)에 인수하는데 합의했습니다. blog.naver.com/sonwbsy/222017650865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버는 자사의 음식 배달 사업체인 우버이츠(Uber Eats)와 포스트메이츠를 결합할 예정입니다.

미국 음식 배달 사업매년 24%씩 성장하며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지만, 우버이츠, 도어대쉬(DoorDash), 그럽허브(Grubhub) 등 미국 음식 배달업체들은 모두 소비자를 모으기 위해 마케팅과 인센티브 비용으로 수백만 달러를 지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드오션(Red Ocean)으로 빠져드는 미국의 음식배달시장은 향후 상위 업체 2개 정도만 살아 남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포스트메이트와 우버이츠의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미국 음식배달시장에서 약 37%를 차지하여 45%의 도어대시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버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핵심 사업인 차량 공유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 29억 달러(약 3.5조원)의 순손실이 나자 5월에는 전체 인력의 14%의 감원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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