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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두산그룹두산솔루스 지분 처분 두산의 모트롤사업부문 매각 오너의 두산퓨얼셀 지분 약5,740억원 규모로 두산중공업으로의 무상증여(두산솔루스 지분 매각한 돈과 비교하면 대주주들의 손실은 약1천억원 정도로 추정됨) 두산중공업의 1.3조원 유상증자 등을 발표했습니다.

두산솔루스 지분 52.93%는 6,986억원(주당 43,143원)에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매각이 확정됐습니다.  blog.naver.com/sonwbsy/222025657688 두산솔루스는 전지박(전기차배터리용 동박소재), 동박(전자제품 회로기판소재), 전자소재(디스플레이기기 패널소재), 바이오(화장품, 의약품 등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번 매각 거래가격은 2021년 세전상각전현금영업이익(EBITDA, NH투자증권 추정치)의 약 16배 수준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스카이레이크두산솔루스의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 뒤 3,000억원대 유상증자를 통해 설비 투자에 나설 계획입니다. 두산솔루스는 두산그룹이 그동안 추가 투자로 2차전지 분야에 경쟁력 향상을 추진해 왔지만 악화된 재무구조 때문에 유상증자를 할 수가 없었는데 사모펀드의 힘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두산모트롤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소시어스-웰투시 컨소시엄에 4,530억 원에 매각합니다. ㈜두산은 지난 8월에는 네오플럭스 지분 96.77%를 신한금융지주에 73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두산타워 매각도 진행중입니다. ㈜두산은 이를 통해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참여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제 두산그룹의 재무구조개선 작업은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에 따라 그 성공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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