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선조선을 관리하고 있는 수출입은행에 의하면 최근 진행된 예비입찰에서는 영국계 PEF 외 부산지역 향토 기업인 동일철강참여했습니다. 앞으로 약 3주간의 실사기회를 부여한 뒤 내달 초 본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가린다는 방침입니다.

IB 등 업계에서는 원매자들의 자금력이 매각 성사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개경쟁입찰 전에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하던 영국계 PEF가 자금력에 문제가 있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고,blog.naver.com/sonwbsy/221990640119  새로운 원매자로 나선 동일철강 역시 중소 철강업체로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기 때문입니다. 코스닥 상장회사인 동일철강은 열간압연 제품과 마봉강류 등을 생산해 왔으며, 조선용 형강을 생산하는 화인베스틸(상장회사)을 자회사(23% 지분)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 때 연결매출이 500억원이 넘었으나 최근 3년간 250억원 내외를 하고 있고 매년 영업손실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