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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지난 2005년에 첫 생산한 이후 이번 달부터 가동을 중지한 전기로 박판열연 공장 매각에 나섰습니다. 박판열연 연간 생산능력은 100만톤 수준입니다. 일부 매각이 불가능한 설비는 스크랩으로 처리할 계획입니다. KG동부제철, 포스코에 이어 현대제철 마저 전기로 열연사업을 포기하며, 국내 모든 전기로 열연공장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현대제철은 박판공장 근무인원 275명은 전사 차원의 전환배치를 실시하겠다 노조에 제시 했고, 공장부지는 스크랩야드와 코일 야드장으로 일부 활용하고, 그 외 부지에 대해서는 설비처리 후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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