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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캐논(Cannon), 니콘(Nikon)과 함께 카메라 시장을 장악했던 올림푸스(Olympus)는 24일 사모펀드 일본산업파트너스(JIP, Japan Industrial Partners Inc.)에 주력사업이었던 디지털 카메라 중심의 영상사업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매각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올림푸스는 영상 사업을 매각하는 대신 내시경(글로벌 시장점유율 75%) 등의 의료사업사이언스솔루션(Science Solution)사업중심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의료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1936년에 사진용 렌즈를 제조하면서 시작한 영상사업은 미러리스 일안 카메라(Mirrorless Single Lens Camera)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Compact Digital Camera)를 주력으로 하고 IC 레코더(IC Recorder)의 사업이 있으며 관련 인원은 전세계에 4천여명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디지털카메라의 수요가 급감하여 2020년 3월말까지 3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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