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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생강 식초

스마일가족 2020. 10. 25. 10:15

식초와 생강이 만나면 당뇨병, 고혈압은 물론 변비 냉증 등 다양한 효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 효능과 만드는 법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생강은 예로부터 약처럼 먹던 식품 중 하나로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의 특효약으로 생강차를 마셨으며, 항균효과위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 냉증 개선 작용 등 하나 하나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합니다. 생강에는 매운 성분 중 하나인 진저롤(Gingerol)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만, 고혈압 및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큰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작은 지방세포를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작은 지방세포는 쌓인 지방세포를 에너지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이고, 포도당을 세포 내로 끌어들이기 쉽게 만들기 때문에 당뇨병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진게롤은 염증에 관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염증이 퍼지는 것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막습니다.

 

찬 몸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듯이 몸을 차게 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몸에 큰 부담을 주어 심각한 피해를 낳습니다. 내 몸의 기초대사율과 면역력이 저하되고, 자율신경의 활동이 흐트러지며, 내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정신적으로는 우울증에 걸리기 쉽게 됩니다. 그런데, 생강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노화현상을 막게 해 줍니다. 생강의 방향성분인 진지베롤(Zingiberol)과 매운 성분 진저롤, 생강오일 등의 작용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체온을 높여 혈액의 움직임을 좋게 만드는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생강에는 미네랄의 일종인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아연은 목구멍에서 호르몬을 생산하는 갑상선에 작용해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생강을 식초에 담가서 먹는 생강식초는 생강의 효능과 함께 식초의 강력한 살균효과, 젖산(정신노동으로 피로가 쌓일 경우 생김) 분해효과가 더해 져서 건강식으로 드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식초는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근육과 뼈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지나치게 몸에 열이 많은 사람과 열이 많아 눈충혈이 자주 되거나 피부병, 치질이 있는 사람은 조심하여야 합니다. blog.naver.com/sonwbsy/221368083263

 

◈ 생강식초 만드는 법 ◈

 

【재료】 생강 10 여개, 현미식초 약 900ml

【만드는 법】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고 복잡한 것도 있지만,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해야 자주 마실 수 있을 듯합니다.

1. 생강을 씻는다.

2. 식초를 냄비에서 약 15분 정도 가열한다.

3.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고 가열한 식초를 붓는다.

(마실 때는 컵 1/4에 생강식초, 나머지를 물로 희석해서 식후 하루 1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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