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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CJ그룹(CJ대한통운,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이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하여 주식교환을 결정하였다고 공시하였습니다. blog.naver.com/sonwbsy/222116611818 거래방식은 네이버가 보유한 자기주식 중 약6,000억원 해당지분과 CJ대한통운의 자기주식 약3,000억원, CJ ENM의 자기주식 약1,500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제3자배정 신주발행 약1,500억원을 통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네이버의 자기주식 주당 처분예상금액은 286,500원으로 10월27일 및 11월 27일 (CJ대한통운과 CJ ENM은 10월 27일에 진행되고, 스튜디오드래곤의 유상증자 일정까지 고려하여 11월 27일까지로 공시한 것으로 추정)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CJ대한통운의 자기주식 주당 처분예상금액은 167,500원, CJ ENM의 자기주식 주당 처분예상금액은 136,900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신주발행가격은 주당 79,900원입니다. 두 그룹이 상호 보유한 지분은 양사 모두 우선매수청구권과 매도청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류 1위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가 이루어진 온라인 쇼핑 서비스인 네이버의 커머스 역량을 대폭 확대시켜줄 것으로 예상되어 자체 물류센터에서 발 빠른 배송을 선보이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들과 본격 경쟁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 했다는 평가입니다. CJ대한통운으로서도 36만여개에 이르는 네이버 입점사를 고정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 사업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보유한 한류 콘텐츠를 네이버TV, 라인 등 플랫폼을 통해 일본,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 보급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은 각 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플랫폼, 제작 역량 등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콘텐츠 제작, 창작자 육성 등을 위한 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해 3년 동안 3,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CJ ENM이 운영하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TVING)과 네이버 멤버십 간 결합상품 출시를 통해 가입자 확대를 꾀하고, 네이버가 티빙의 지분투자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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