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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그룹LG그룹의 구인회 창업자의 동생인 구철회의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에 돌아가신 명예회장 故구자원과 두 아들 구본상과 구본엽은 2010년 LIG건설(舊건영+舊한보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것을 알고도 속이고 800여명의 투자자에게 3,400여억원의 기업어음을 사기 발행하여 징역 3~5년형을 받은 바 있으며, 구자원은 집행유예 5년, 두 아들은 2016년에 만기 출소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그룹이 어려움에 빠지면서 알짜 회사였던 LIG손해보험을 KB금융에 매각하면서 자금난을 해소한 바 있습니다

LIG그룹은 구본상, 구본엽 중심의 LIG와 구본욱의 LK앤컴퍼니(삼양옵틱스 보유, 이노와이어리스는 LIG넥스원과 함께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하나 정확한 자료는 공시되어 있지 않음), 구자준, 구동범, 구동진 중심의 인베니아 3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오너들이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죄값은 치르고 나왔지만, 주요 임원으로서 경영의 전면에 나서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주주로서 지분은 충분히 소유하여 지배하고 있고 인베니아의 경우 약간 부족한 지분은 친족계열기업인 LG전자가 4.9%를 보유하고 있어 당분간 지분을 통한 경영권 행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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