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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별 자동차 생산량 추이

국가별 자동차생산은 중국이 글로벌 생산량의 약30% 내외로 압도적으로 많으며 다음으로 미국과 일본이 10% 내외 나머지 10위권 이내 국가들은 5% 내외의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의 증가는 중국, 인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멕시코도 최근 10년간 증가하여 2018년에는 한국을 7위로 밀어내고 6위까지 오른 바 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30% 가까이 성장을 했지만, 대부분은 국내 판매 목적으로 생산하였기 때문에 아직까지 중국에서 생산하여 수출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2017년 글로벌 판매량 중 30.1%가 중국이므로 중국에서 생산된 것은 거의 다 소진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시장 추후 분석]

미국은 생산량이 11% 내외 이지만, 판매량이 2017년 기준 18.2%로 수입 차량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화낼 만하네요. 좀 잘 만들지..…. [미국시장 추후 분석]

일본의 경우 9% 내외의 생산량에 판매량이 2017년 기준 5.4%로 생산된 차량을 수출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의 경우 독일을 비롯하여 스페인, 프랑스의 생산량이 10% 내외이나 판매량이 2017년 기준 17.1%로 많은 량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유럽시장 추후 분석]

한국은 4% 내외의 생산에 판매량이 1.9% 이므로 국내 생산 차량을 수출하는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국내시장 추후 분석]

멕시코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공장을 지어 그 효과로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한국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하여 더 이상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제2의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시장입니다. 중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10년 ~ 15년 뒤에 글로벌 1위시장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인도시장 추후 분석]

2) 국가별 자동차 등록 대수

국가별 자동차 등록 대수는 자동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인데, 보통 인구1,000명 자동차등록 대수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발표한 “세계자동차통계 2017”에 의하면 미국이 인구 1,000명당 837대로 가장 많은 차량을 등록한 국가로 나옵니다.

 

▶ 선진국의 차량등록 대수가 인구1,000명당 평균 600대정도 되므로 선진국 수준이 되려면 중국의 경우 향후 325%(지금의 4.25배), 인도는 1,614%(지금의 17.14배)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 한국은 인구1,000명당 600대 수준이 되려면 41%의 성장이 필요한데, 매년 3 ~ 4%의 성장을 한다고 보면 10년 ~ 15년 정도 지나면 한국의 자동차 시장도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개념의 차량이나 수출시장을 개발하지 않으면 국내 시장에서는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워 교체 수요에만 의지해야 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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