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왓슨 헬스사업’ 매각가능성
클라우드 사업의 강화를 추진 중인 IBM이 왓슨헬스사업(Watson Health Unit)을 사모펀드 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에 매각/합병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8일 보도했습니다. 왓슨헬스는 현재 연간 10억달러(약 1.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이익은 내지 못하는 사업입니다. 한동안 IBM은 대량의 환자 데이터 축적을 통해 의료 부문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여 종양학이나 유전학 등에서는 일부 성과를 보았지만, AI 활용을 주저하는 의료 현업의 분위기 등 여러 문제로 애초 기대만큼 사업이 확장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IBM 왓슨의 AI는 가천대길병원 등 일부 국내 병원에 도입된 바 있습니다.
M&A이야기
2021. 2. 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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