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채권단의 3.6조원 자금 지원 대가로 3조원규모 자구안 이행을 약속한 상태 입니다. 그 동안 두산솔루스의 흥행부진으로 자구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는 두산그룹이 두산건설을 부실 우려가 있는 자산은 남기고 팔릴만한 것들을 매각하는 쪽으로 선회 했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이날 건설 부문과 임대사업을 제외한 일부 자산과 부채, 계약을 신설회사 밸류그로스㈜(자본금 26억원)에 넘기는 물적분할을 했습니다. 밸류그로스㈜로 넘기는 자산은 장기 미회수 채권이 있는 인천 학익두산위브아파트, 일산 위브더제니스 상가 분양 사업, 포천 칸리조트 개발 사업, 공주 신관동 주상복합 개발 사업 등으로 자산 규모 약2,500억원, 부채 800억원입니다. 신설회사 주식 중 보통주 69.5%는 두산건설이 보..
1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Mahindra Group)은 코로나19 여파로 쌍용자동차의 지분(75% 중 일부 또는 전부)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마힌드라그룹은 이번 위기를 벗어나기 위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자본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12개월 동안 손실을 유발하는 모든 사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blog.naver.com/sonwbsy/221900655346 쌍용자동차는 고(故) 하동환 한원그룹 회장이 1954년 설립한 하동환자동차를 모태로 하는 회사입니다. 1977년 동아자동차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86년 당시 재계 5위였던 쌍용그룹의 품에 안기며 쌍용자동차가 되었습니다. 코란도, 무쏘, ..
서울시가 경복궁 옆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보상비로 4,671억원을 책정하고 이를 2022년까지 나누어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내부 방침이긴 하지만, 부지개발의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의 계획이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최소 5,000억원에 매각하여 자본을 확충하겠다던 자구안을 마련하였던 대한항공으로서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분할 지급으로 인하여 내년까지 매입가격의 10%만 받을 수 있어서 자본확충 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상비는 공시지가에 북촌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안에 따른 보상배율을 적용해 나온 액수 입니다. 서울시는 이 부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공사비 170억원, 부대비 29억원, 예비비 487억원 등 비용과 부지매입비를 합쳐 총 5,3..
쌍용자동차는 5월29일 피아이에이자산운용(PIA)에 서울 구로정비사업소를 1,8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하였습니다. 대금은 6월말에 입금될 예정이며, 7월에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900억원의 상환 등에 쓸 것이라고 합니다. blog.naver.com/sonwbsy/221970799369 지난 4월 에는 부산물류센터를 매각해 260억원을 확보한 바 있고, 향후 지역별 서비스센터와 물류센터 부지를 추가로 매각해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PIA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 퇴출된 투자은행(IB) 리먼브러더스의 국제부동산투자그룹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지난 2008년 세운 회사로 당시 리먼브러더스가 보유한 채권을 대량 매입해 수익을 낸 부실자산이나 대체투자 전문 투자회사입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다음 주 초 내부 위원회를 열어 대한항공에 1.2조원을 지원하는 안건을 의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채권단은 내부 위원회 승인 이후 대한항공과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안) 관련 특별 약정을 맺기로 하고, △운영자금 2,000억원 대출 △7,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 (ABS) 인수 △주식전환권이 있는 영구채 3,000억원 인수(주식전환시 2대주주될 수 있음) 등 총 1.2조원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진그룹은 정부로부터 약 1.2조원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받는 대가로 자구책 마련을 요구 받고 있습니다. 이에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포함하여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Waikiki Resort Hotel), LA의 윌셔그랜드호텔(The Wilshire Grand Hotel) 등의..
소프트뱅크그룹(SBG, Soft Bank Group)이 중국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 阿里巴巴集团) 지분 일부를 매각하여 1.25조엔(약14조원)의 현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알리바바 주식 외에도 자산을 매각하여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에 따른 주가 급락과 재정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2.5조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나 2조엔 가량의 부채를 삭감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약 28.5조엔 가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일부 자산을 매각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당장 회사가 흔들릴 위험은 적지만 상황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번 1~3월에만 1.36조엔(약16조원)의 적자를 내면서 분기별 적자규모로는 일본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 10조엔을 ..
- Total
- Today
- Yesterday
- 사업구조조정
- 천간합
- SK텔레콤
- 구조조정
- SK하이닉스
- CJ대한통운
- 파산보호신청
- 사업부매각
- 당뇨병
- 우선협상자
- 투자전략
- 황제내경
- 기업가치
- 요기요
- 자율주행
- 카카오
- 한앤컴퍼니
- 정부정책
- 산업현황
- 마이크로소프트
- 육친론
- 배달의민족
- 네이버
- 알리바바
- 이마트
- 인수합병
- 쌍용자동차
- 자산매각
- 두산인프라코어
- LG그룹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