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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야기

지혜가 있는 글귀

스마일가족 2020. 5. 26. 10:52

▶  딱한 마음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  말(言)과 비(雨)

과묵한 남자가 하는 말은 가뭄 뒤의 비와 같고

수다쟁이 여자가 하는 말은 장마 뒤의 비와 같다.

 

 

단맛은 혀끝에서 느끼고

쓴맛은 혀 뒤쪽에서 느낀다.

신맛과 짠맛은 혀 옆쪽에서 느끼고

우리들 세상 사는 맛은 사랑에서 느낀다.

 

맞춤

내 몸에 맞추어 입는 은 입기에 편하고

내 발에 맞추어 신는 신발은 신기에 편하며,

내 양에 맞추어 먹는 음식은 속이 편하고

내 형편에 맞추어 사는 삶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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