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를 위한 "보물이야기"

구글(Google)이 2019년 11월 발표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전문기업 핏빗(fitbit)을 21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핏빗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와 독점 문제가 제기돼 지연되었는데https://blog.naver.com/sonwbsy/222053625590, 이와 관련해 구글은 핏빗 이용자의 정보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유럽연합(EU) 행정부가 지난해 12월 이용자 데이터 활용 제한 조건으로 구글의 핏빗 인수 계획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핏빗은 현재 전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2억개가 넘는 기기를 판매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연방거래위원회(FTC, Federal Trade Commission)와 미국 46개 주(州)가 워싱턴DC의 연방법원에 페이스북(Facebook)에 대한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이 자신들의 사업에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을 인수·합병한 것이 경쟁을 저해하는 불공정행위라는 것이 FTC의 주장입니다. WSJ은 법무부가 구글(Google)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데https://blog.naver.com/sonwbsy/222116338476, 이어 FTC가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장을 제출 함으로써 반독점법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2건의 소송이 동시에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페이스북은 최근 15년간 사진 공유 앱인 인스타그램(2012년 10억달러)..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11일 구글(Google)의 반독점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미국 법무부와 각주 검찰이 크롬(Chrome)과 광고사업 매각을 압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조만간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진행 하고 분할 판결을 받아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 크롬 브라우저는 구글이 방대한 이용자 정보를 수집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크롬이 분할될 경우 구글의 힘은 상당히 약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광고사업은 1,623억 달러(약186조원) 규모에 이르는 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데, 미국 법무부와 각주 검찰은 경쟁사업자 등에게 의견을 묻는 등 구글의 힘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