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매각작업
28일 전선업계 및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최대주주 IMM 프라이빗 에쿼티(PE)가 최근 75%의 대한전선 지분을 매각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현재 매도자 실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달 예비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대금은 보유지분 전체를 팔 경우 현재 시가총액 7,500억원 기준으로 약 5,600억원 수준이나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해 매각 가격은 6,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인수후보로는 LS전선 등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전선업체와 일부 건설사 및 사모펀드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선업체 간 경쟁이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대한전선이 보유한 초고압 전력케이블 제조기술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있어 해외매각이 사실상 어려운..
M&A이야기
2020. 10. 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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