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지배구조는 크게 패밀리 위주, 정부 위주, 이사회 위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나라별 회사별 약간씩 다른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어떤 지배구조가 향후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잘 적응하여 살아 남을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를 위한 인프라도 필요하고 차량공유, 자율주행과 관련된 제도 개선도 필요한 만큼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점하기 위한 경영진의 올바른 판단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과감한 구조조정과 글로벌 연합을 하면서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1) 유럽계 기업들 ▶ 폭스바겐(Volkswagen)은 페르디난드 포르쉐(Ferdinand Porche, 다임러 벤츠 직원 이었고, 히틀러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20개..

LG그룹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족보를 좀 알아야 합니다. 현재 4세대인 구광모 회장이 그룹을 새롭게 이끌고 있지만 지분관계는 혈족간 지분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구광모 회장의 지분은 상속세(故구본무 前회장으로부터 받은 것)를 고려하지 않고 15% 정도이고, 할아버지(구자경), 어머니, 누나 등의 지분을 합하면 23.1% 정도 되며, 친척들이 보유한 지분을 전부 합하면 46.5%로 충분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분은 집단적으로 보유하고 가족회의에서 회장을 지명하면 모든 결정을 맡기는 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그룹의 지배력을 높인 최초의 그룹입니다. (이제는 주식양도소득세 때문에 불가능한 거래) 아래는 凡LG家의 간략한 가족도와 그룹분리 현황입니다. 형..

하림그룹은 김홍국 회장과 그 아들인 김준영(올품 및 한국인베스트먼트)이 하림지주를 통하여 지배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를 합병하면서 첩첩산중이던 지배구조를 개선하긴 하였지만, 아들 회사 (주)올품에 대한 계열사 일감몰아주기와 편법증여에 대한 의혹을 완전히 풀지 못한 상황입니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후 지배구조의 안정성여부를 판단해야 하나, 자사주 19% 등을 고려하면 지배구조에 우려할 만한 조치는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조사받다가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면 사업이 불안해 질 수 있으므로 상장회사 투자시 유의하여야 합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22100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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