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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우버(Uber)가 음식배달업 시장 확대를 위해 포스트메이츠(Postmates)와 26억달러(약3조원)의 인수합병(M&A)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우버는 그럽허브(Grubhub)와 M&A 논의를 진행했으나 규제 당국 승인에 대한 불확실성 등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로 무산되자(blog.naver.com/sonwbsy/221999457966‘테이크 어웨이 닷컴’이 인수) 급성장하는 음식배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다음 M&A상대 물색에 나선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포스트메이츠는 2011년 설립되어 2016년 6억 달러였던 기업가치는 2019년 기준 24억달러(약2.9조원)로 급성장했습니다.

스위스금융그룹 UBS에 따르면 세계 음식 배달시장2018년 기준 350억달러(약41조원) 에서 2030년에는 3,600억달러(419조원)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음식 배달업은 가맹점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데, 한 지역당 한 업체만 살아남는 '승자 독식'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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