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BMS, 심장약 전문 ‘마이오카디아’ 131억달러에 인수

미국 대형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Bristol-Myers Squibb Company)이 심장약 전문 바이오 의약업체 마이오카디아(MyoKardia)를 131억 달러(약 15.2조원)에 인수한다고 합니다. 시가의 60% 프리미엄을 적용한 것 같습니다. BMS는 2019년 740억 달러를 투입해 바이오 제약사 세엘진(Celgene)을 인수합병하면서 세계 최고의 암치료제 메이커로 도약한 바 있습니다. blog.naver.com/sonwbsy/22143534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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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는 이번 인수로 마이오카디아가 개발한 폐쇄 비대 심장근육병 치료신약 마바캄텐(Mavacamten)을 확보하게 됩니다. 폐쇄성 비후성 심장근육병증(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은 서양에서만 최대 20만명이 넘는 난치병으로 마바캄텐의 효능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현재 임상3상을 완료한 상태로 2021년 초에 마바캄텐의 신약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하여 2023년부터 회사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