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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맥쿼리PE와 매각주관사 JP모간이 진행한 폐기물 처리업체 코엔텍과 새한환경 인수전 본입찰스틱인베스트먼트, E&F PE - IS동서 컨소시엄, 태영건설 자회사인 TSK코퍼레이션의 3곳이 참여하였습니다. 지난달 적격예비인수후보에 포함됐던 MBK파트너스와 호반건설, 미국계 인프라펀드 스톤픽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 등은 최종 입찰에는 나서지 않았습니다. blog.naver.com/sonwbsy/221902770391

 

맥쿼리PE가 매물로 내놓은 자산은 코엔텍 지분 59%와 새한환경 지분 100%. 매각가는 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 스틱인베스트먼트자금력 부문에서 전략적 투자자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입니다. 스틱은 지난해 기업 지분 투자 등을 위해 총 1.5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습니다. E&F PE - IS 동서 컨소시엄환경업체 투자와 운영에 강점이 있습니다. 종합건자재 회사인 IS동서는 폐기물 관련 산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양측은 E&F가 지난해 폐기물 처리업체 인선이엔티를 IS동서에 매각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코오롱환경에너지 인수도 함께 추진한 바 있습니다. TSK코퍼레이션폐기물과 수처리에 특화된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평가입니다. 코엔텍을 인수하면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소각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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