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자율비행택시 개발사업 매각 추진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Inc.)가 지난 1월 현대차 그룹과 파트너쉽 약정을 했던 비행택시 사업부문(Air Taxi Business)인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을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매각을 타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버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동 수직이착륙기를 사용한 자율비행택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도시의 교통정체를 우회할 수 있는 이동경로를 검색해 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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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에비에이션은 2009년에 세워진 회사로 우버와 2019년 수직이착륙기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올해 1월에 5.9억달러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중에서 3.94억달러를 토요타(Toyota)로부터 받았습니다. 종업원 390명에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0.96억달러 (약1,000억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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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주력 사업인 자동차 공유 서비스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감소로 타격을 받아 지난 5월 전직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6,700명을 감원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수익성이 높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사업성이 낮은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있는데, 특히 많은 투자비에 비해 결과물이 적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부문을 아마존 등이 출자한 스타트업 오로라(Aurora, https://blog.naver.com/sonwbsy/221462123160)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