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산업은행은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 소속 8개 금융기관이 주주협의회가 소유하고 있는 한진중공업 출자전환 주식(산업은행 16% 포함 국내채권단 63%, 필리핀 채권단 20%)에 대해 공개 경쟁입찰에서 동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SM상선 컨소시엄을 예비협상 대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한진중공업의 영도조선소전체면적 26만㎡ 규모로 북항 재개발 1·2단계 프로젝트 대상지를 마주 보고 있어 아파트나 상업 용지로 개발하면 개발 이익이 최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60%나 되는 한진중공업의 조선 부문의 직원의 일자리가 걸려 있고, 한진중공업은 방산업체로 해군 고속정, 상륙함과 해양경찰 경비함 등을 주력으로 건조하고 있어 국가 기간산업이자 특수선 제조능력 유지와 보호도 중요하기 때문에 쉽게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