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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포장용 유리용기를 제조하는 100% 자회사 ㈜퍼시픽글라스의 지분 60%와 경영권을 프랑스 유리병 제조업체 베르상스(Verscence)에 매각하기로 하였습니다. 매각대금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계열사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지분 매각을 결정했고 확보한 자금은 신성장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분 매각 후에도 퍼시픽글라스는 아모레퍼시픽그룹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퍼시픽글라스는 1973년 설립한 화장품 유리병 제조업체로 국내외 약 110개 고객사에 2000여종의 유리 용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9년 매출725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베르상스는 연간 향수 및 화장품용 유리병 5억병을 생산하는 12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3곳의 생산 공장, 4곳의 후가공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3.9억유로(약5,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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