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너럴일렉트릭(GE)이 항공기 임대사업부문을 아일랜드 항공기 임대업체인 에어캡(AerCap Holdings N.V.)에 매각하여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습니다. 거래규모는 약300억달러(약3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GE는 금융자회사인 GE 캐피털항공서비스(GECAS, General Electric Capital Aviation Service)을 통해 항공기 임대 사업을 해왔는데, 현재 1,600대가 넘는 항공기를 보유한 세계 최대 항공기 임대 업체 중 한 곳이고,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350억달러 규모입니다. 항공기 임대 사업은 한때 GE의 핵심 사업이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애물단지로 전락했고, 지난 2015년 GE캐피털 사업 대부분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힌 후 꾸준히 인수합병을 모색해 왔습니다.
에어캡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400대의 항공기를 보유, 임대하고 있고,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시가총액은 66억 달러입니다. 연매출은 평균 약50억달러 수준이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 위기로 44억달러에 그쳤습니다.
'M&A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안업체 ‘맥아피’,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심포니테크놀로지’에 매각 (0) | 2021.03.13 |
---|---|
일본 파나소닉, 미국 인공지능(AI)관련 ‘블루욘더’ 65억달러에 인수 추진 (0) | 2021.03.13 |
잡코리아,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서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0) | 2021.03.06 |
LG이노텍, LED생산라인 철수위해 중국 후이저우법인 매각 추진 (0) | 2021.03.06 |
매그나칩반도체, 인수합병시장 매물로 (0) | 2021.03.06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산업현황
- 천간합
- 이마트
- 네이버
- 한앤컴퍼니
- 기업가치
- 자산매각
- 우선협상자
- SK하이닉스
- 요기요
- 육친론
- 카카오
- 사업부매각
- 자율주행
- 알리바바
- LG그룹
- CJ대한통운
- 정부정책
- 두산인프라코어
- 인수합병
- 사업구조조정
- SK텔레콤
- 구조조정
- 배달의민족
- 투자전략
- 당뇨병
- 파산보호신청
- 황제내경
- 쌍용자동차
- 마이크로소프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