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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베트남 마산그룹(Masan Group)과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마산그룹의 유통전문 자회사인 빈커머스(VinCommerce) 지분 16.3%를 4.1억달러(약 4,6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sonwbsy/221364390901

베트남에서 2,300여개의 편의점 및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빈커머스소매시장 내 점유율이 50%에 달하는 유통 1위 기업으로 향후 ‘알리바바’나 ‘아마존’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채널(Omni-Channel) 사업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 최대 식음료(F&B) 기업인 마산그룹은 지난 2019년 12월 빈그룹으로부터 빈커머스 지분 83.7%를 인수한 이후 기존 식음료 사업과 빈커머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각 사업영역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빈커머스 매출은 2019년 11억 달러에서 마산그룹 인수 첫 해인 2020년 14억 달러(약1.57조원)로 약 30% 성장했으며, 올해는 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베트남에서 편의점, 슈퍼마켓 등 현대식 유통시장은 연 25%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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