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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사모펀드(PEF)인 어펄마캐피탈(Affirma Capital,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으로부터 분사)과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로부터 4,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두 사모펀드가 인수한 지분율은 각각 14%이며, SK텔레콤의 지분은 64%, 우버(Uber)가 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2020년말 SK텔레콤으로부터 모빌리티사업 부문이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티맵모빌리티2025년까지 연매출 6,000억원, 기업가치 4.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티맵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편의·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나갈 예정인데, 4대 핵심 사업으로 △플랫폼(주차, 광고, UBI / usage-based insurance운전습관연계보험) △T맵 오토(차량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결제) △모빌리티 온디맨드(On-demand, 택시호출, 대리운전) △올인원 마스(All-in-one Maas/Mobility as a service, 운영주체와 상관없이 모든 교통서비스를 하나의 서비스앱으로 연결) 등을 추진합니다. 또 렌터카, 차량공유, 단거리 이동수단, 주차 등을 묶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요금제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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