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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복궁 옆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보상비로 4,671억원을 책정하고 이를 2022년까지 나누어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내부 방침이긴 하지만, 부지개발의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의 계획이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최소 5,000억원에 매각하여 자본을 확충하겠다던 자구안을 마련하였던 대한항공으로서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분할 지급으로 인하여 내년까지 매입가격의 10%만 받을 수 있어서 자본확충 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상비는 공시지가에 북촌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안에 따른 보상배율을 적용해 나온 액수 입니다. 서울시는 이 부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공사비 170억원, 부대비 29억원, 예비비 487억원 등 비용과 부지매입비를 합쳐 총 5,358억원을 책정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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