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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가 해리포터, 배트맨, 왕좌의 게임, 모탈컴뱃 등 유명한 게임 IP를 대거 보유한 워너브로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BIE, 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 2018년 타이워너를 인수하면서 계열에 편입됨) 매각 작업이 추진된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거래규모는 20억달러 ~ 40억달러(약2.4조원 ~ 4.8조원)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 Interactive Software, Inc.), 일렉트릭 아츠(Electronic Arts Inc.),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Inc.) 등 유명한 게임사가 다수 참여했다고 합니다.

WBIE는 DC코믹스(DC Comics)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게임화 관련 권리 자산(IP)을 보유하고 있으며, 골프클래시와 레고 등에 대한 IP 역시 갖고 있고, 산하에 10개의 게임 스튜디오도 거느리고 있습니다. 만약 인수할 경우 게임 업계에서 단숨에 강력한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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