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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전날 이스타항공 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10일이내 선행조건을 모두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지난달 이스타홀딩스가 이상직 민주당 의원의 자녀보유 지분헌납(?? 이스타홀딩스 2016년 외부감사 의견거절 받았고, 2018년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자산총액 104억원인데 대부분 이스타항공 주식이고, 자본금 3천만원에 차입금 41억원임. 감사 받지 않은 재무제표로 비교한 2017년에는 차입금 22억원, 선수금 92억원 있는데, 선수금??? 2019년에는 감사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차입금 규모를 줄여서 감사대상제외를 한 것으로 보임)과 향후 M&A진행방식 등을 협의하자는 내용에 대한 답변의 성격입니다.

양사가 체결한 계약서에는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선행조건 해결을 재차 요구할 경우에는 10영업일 이내에 해결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해지를 통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행조건에는 △정부 인허가(기업결합 승인 여부) △진술 및 보증의 정확성 △사전확약 이행여부 등인데, 타이이스타제트(Thai Eastar Jet)의 지급보증 370억원, 임직원 체불임금 약 220억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지분 담보로 이스타항공에 빌려준 100억원 등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이스타항공이 이스타홀딩스에 발행한 전환사채(CB, 200만주 17.1% 해당) 100억원도 대주주 지분헌납에 해당되는지 모르겠지만, 향후 경영참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제주항공으로서는 불안한 요인입니다. 여기에 여기에 조업료, 운영비 등 각종 미지급금까지 책임지려면 이스타항공은 최소 800억 ~ 1,0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중론으로 인수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blog.naver.com/sonwbsy/221742247646   blog.naver.com/sonwbsy/22183996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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