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틱톡 인수 협상 진행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중국 바이트댄스(Byte Dance/字节跳动)가 소유한 틱톡(Tik Tok)의 사용 금지를 예고한 가운데 바이트댄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법인의 매각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의견을 보여 일시 중단이 되기도 하였지만, 최근 사실상 승인하고 9월15일까지 기한을 지정 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MS가 틱톡인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도록 백악관이 지원사격을 하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blog.naver.com/sonwbsy/2220401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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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1.65억명이 사용하고 있는 틱톡의 미국사업부문을 인수할 경우 영향력이 취약한 컨슈머 부문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S는 스마트폰 사업매각후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설자리가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약해진 바 있습니다. 한편,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사업부문을 매각하고 나머지 부문, 특히 중국사업부문은 홍콩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