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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매각설에 시달리던 CJ올리브영은 미래 성장을 위해 오는 2022년 IPO를 목표로 프리IPO (Pre-IPO, 상장전 지분투자를 받음)형태의 투자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프리IPO의 매각 추진 지분 규모나 상대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CJ그룹에서는 55%를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 ㈜CJ의 지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하였으며, 투자업계에서는 CJ 측이 오너들(이재현 회장의 아들, 딸, 동생, 동생의 자녀)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중 20~30%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분매각을 통해 상속재원 마련과 기업가치 제고 효과를 동시에 노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재현 회장이 CJ㈜의 지분 42.1%를 보유하고 있어 현재는 큰 문제가 없지만, 향후 상속할 경우 세금 등을 고려하면 아들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의 지분 2.8%에서 추가로 확보하거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CJ올리브영㈜는 1999년 국내 H&B 시장을 개척한 뒤 꾸준히 성장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는 2019년 11월1일 소프트웨어의 개발용역, 컴퓨터에 의한 자료처리, 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의 제공, 정보통신서비스 및 시스템의 수탁운영 부문만 남긴 CJ올리브네트웍스㈜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아래의 그래프는 CJ올리브영㈜의 2개월치만 표시하였지만, 2019년 매출은 1.96조원, 영업이익 879억원, 세전상각전현금 영업이익(EBITDA) 1,700억원 내외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IB업계에서는 CJ 측이 지분 100% 기준 기업가치를 최소 1조원 이상 기대되는 만큼 CJ 오너가 3세들이 보유하고 있는 CJ올리브영㈜ 지분 중 30%는 3,00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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