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국내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 인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국내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을 44억원에 인수한다고 합니다. 풋셀은 스니커즈 마니아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로 2004년 개설된 후 현재까지 17년 간 장수하고 있으며, 회원은 19만명에 이릅니다. 스니커즈 및 패션 최신 뉴스와 신상품 소개, 개인 간 거래 게시판 등이 활성화돼 있으며, 일 평균 2,000건 이상의 개인 간 거래 스니커즈 상품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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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에서도 스니커즈는 대표 거래 상품인데, 올해 상반기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된 품목으로 번개장터 전체 거래 중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번개장터는 이번 인수로 취향 기반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의 기술력과 스니커즈 관련 정보가 방대한 풋셀의 컨텐츠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합니다.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올해 1월 번개장터를 1,450억원에 인수한 이후 지난 8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부스트(Voost) 인수와 볼트온 전략(Bolt-On, 유사기업 인수하여 덩치를 키움)을 쓰면서 기업 가치를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blog.naver.com/sonwbsy/222048038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