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프랑스 명품 재벌 모에헤네시 루이뷔통(LVMH, Louis Vuitton Monët Hennessy)미국 보석체인 티파니(Tiffany & Co.)가 인수합병(M&A) 가격을 4.25억달러(약4,800억원) 낮추기로 합의 했다고 로이터가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LVMH는 작년에 164억달러(예전 언론에서는 160억달러라고 보도한 곳이 많았음)를 주고 티파니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올들어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 티파니의 실적이 곤두박질 치자 가격 인하를 요구해 왔으며, 계약조건 이행여부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 소송전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onwbsy/222091734128 그러나 최근 티파니가 소송전을 피하기 위해 가격을 일부 낮출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고, 이에 따라 양측은 재협상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작년 11월 합의한 주당 135달러보다 3.5달러 낮은 131.5달러로 합의하여 총4.25억달러를 깎아 준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