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도체 공급망 차단을 포함한 미국의 초강력 제재에 직면한 중국 화웨이(華爲)가 결국 더는 버티지 못하고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인 아너(Honor/영예, 荣耀 rong yao)를 분할하여 심천시 “지신”신정보기술유한공사(深圳市”智信”新信息技术有限公司, “zhi xin”)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화웨이가 아너 브랜드를 떼어내고 나면 지난 3분기 출하량을 기준으로 삼성전자(22%)가 독주하는 가운데 화웨이(아너 포함25% 제외시 14%), 샤오미(13%), 애플(11%), 오포(8%), 비보 등이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새로운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는 이번 매각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 아너 브랜드를 존속시키고 공급상과 판매상들을 살리기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합니다. 아너를 인수하는 지신신정보기술은 30여곳의 아너 판매상들 주도로 설립된 신설 회사라고 합니다.
'M&A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월마트, 일본 전역 300개 이상의 점포 ‘세이유’ 지분 85% 매각 (0) | 2020.11.21 |
---|---|
미국 홈디포, 건자재 도매 ‘HD서플라이홀딩스’ 87억달러에 재인수 (0) | 2020.11.21 |
영국 대형보험사 RSA, 캐나다/덴마크 보험사에 72억파운드에 매각 (0) | 2020.11.21 |
이랜드, 여성복 사업부 매각하기로 (0) | 2020.11.21 |
KDB산업은행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 (0) | 2020.11.20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SK하이닉스
- 쌍용자동차
- 사업구조조정
- 구조조정
- 당뇨병
- LG그룹
- 두산인프라코어
- CJ대한통운
- 배달의민족
- 황제내경
- 인수합병
- 자율주행
- 투자전략
- 사업부매각
- 자산매각
- 한앤컴퍼니
- 알리바바
- 이마트
- 기업가치
- 마이크로소프트
- 우선협상자
- SK텔레콤
- 정부정책
- 육친론
- 천간합
- 네이버
- 산업현황
- 파산보호신청
- 카카오
- 요기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