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세아그룹은 크게 2개 그룹으로 구분되는데(향후 분리 예상됨), 가계도를 좀 이해해야 합니다. 故이종덕 창업주는 4녀 2남을 두었는데, 장남(4째)인 故이운형차남(5째)인 이순형의 가족이 세아홀딩스세아제강지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세아제강지주는 작년에 세아제강을 지주회사로 분할하여 지분swap이 진행 중이라 최종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또한, 계열분리시 지주회사의 특수관계자 지분이 너무 많아(90%, 66%) 매물폭탄 우려되므로 지주회사에 투자할 시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상호 보유한 지분을 SWAP하여 계열분리를 시도하지만, 이 그룹은 상대방이 모두 처분하더라도 충분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그룹의 지분을 SWAP한 뒤 각각의 대주주인 이태성과 이주성의 자녀에게 각각 상속할 경우, 상속세를 주식으로 납부하더라도 경영권에 영향이 없을 정도로 충분한 점은 지배주주에게 유리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아홀딩스 : 이운형 + 박의숙 = (1녀) 이은성 Alexis Jennifer (2녀) 이호성 (3녀) 이지성 (장남) 이태성+채문선

 

 

세아제강지주 : 이순형 + 김혜영 = (장남) 이주성+민규선 (1녀) 이주현

 

[ 에이팩인베스터스 ]가 세아제강지주의 지분 19.38%를 보유하고 있는데, 예전 해덕기업 등 계열사를 통합 합병하여 만든 에이팩인베스터스의 지분구조는 알 수 없으나 이순형, 이주성 부자가 상당부분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면 이주성 계열의 지분이 53.28%로 올라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