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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홀딩스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상장 자회사 ㈜디오의 지분 매각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15일 ㈜디오가 공시했습니다. ㈜디오의 지분은 디오홀딩스와 그 특수관계자가 32%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매출은 1,201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달성하여 25%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기록 하였습니다. 회사의 자산규모가 늘어나는 만큼 매출규모가 늘어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 같은데,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합산 규모가 연간 매출액에 맞먹는 1,000억원대여서 회수기간이 400일이 넘습니다. 동종업계의 회수기간과 비교하여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2020년 약 3,000억원 시장으로 추정이 되고 오스템임플란트(50%), 덴티움(16%), 네오바이오텍(12%), 디오(8%), 메가젠임플란트(7%)가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2020년 49억달러(약5.5조원), 2023년에는 70억달러(약7.9조원)로 연평균 8%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스위스의 스트라우만(Straumann) 26%로 1위, 미국의 다나허(Danaher) 16%, 덴츠플라이(Dentsply Sirona) 14%, 짐머(Zimmer Biomet) 8%, 한국의 오스템임플란트가 8%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오스템임플란트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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