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과 아들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의 지분을 이용하여 전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복잡한 듯하지만, 4개회사의 투자지분을 조정하는 작업만 완료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정리될 수 있습니다. 대주주인 정몽구 회장측에서는 정의선 부회장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서 현대글로비스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쪽으로 구상하고 있지만, 현재의 지분이 충분하지 못하여 마음대로 바꾸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에 현대모비스의 알짜부문인 AS부품사업부(영업이익율 19.5%)를 현대글로비스와 합치는 이사회결의를 했으나, 주주들의 반대로 인하여 주주총회 특별결의 직전에 포기한 바 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3녀 1남의 자녀가 있는데,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

현대중공업그룹은 정몽준 회장과 아들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현대중공업지주"를 통하여 비교적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정몽준 회장의 지분상속이 이루어질 때 정기선 부사장의 지배력이 자사주를 고려하더라도 20%대 초반으로 충분한 상황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는 정기선 부사장 개인적인 능력(지분보유)으로 새로운 사업을 키워야 상속후에도 지배구조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2019년 정부의 대우중공업을 현대중공업에 넘기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지배구조에는 영향은 없겠지만 지분법 적용을 받는 현대중공업(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물적분할 예정) 아래에 대우중공업이 포함될 것이므로 이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관련 인수구조는 다음의 연결문서 참고하세요. b..

하림그룹은 김홍국 회장과 그 아들인 김준영(올품 및 한국인베스트먼트)이 하림지주를 통하여 지배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를 합병하면서 첩첩산중이던 지배구조를 개선하긴 하였지만, 아들 회사 (주)올품에 대한 계열사 일감몰아주기와 편법증여에 대한 의혹을 완전히 풀지 못한 상황입니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후 지배구조의 안정성여부를 판단해야 하나, 자사주 19% 등을 고려하면 지배구조에 우려할 만한 조치는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조사받다가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면 사업이 불안해 질 수 있으므로 상장회사 투자시 유의하여야 합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221000189

SM(삼라마이다스)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주)삼라, (주)삼라마이다스 대부분의 지분과 (주)신광, (주)남선알미늄, (주)경남모직, 동아건설산업(주)의 지분 일부를 보유하면서 상호지분을 복잡하게 소유하고 있은 구조입니다. 순환출자구조가 워낙 복잡하여 이 고리를 풀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거나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SM그룹은 그동안 법정관리나 워크아웃 중인 회사를 인수하면서 성장하였는데, 인수구조를 짤 때 부족한 자금을 계열사를 동원하여 하다보니 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인수연도 인수기업 인수후 상호변경 등 업종 인수당시 상황 2004년 진덕산업 우방산업 건설업 법정관리 2005년 벡셀 건전지제조 워크아웃 2006년 경남모직 의류,원단 법정관리 2007년 남선알미늄 알루미늄 창호 워크아웃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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