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방그룹은 이의순 명예회장이 1960년 한국해운을 설립한 것이 시초 입니다. 1978년 세방전지를 인수한 것이 그룹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차량 및 산업용 밧데리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룹은 세방 중심의 물류사업과 세방전지 중심의 전지사업으로 나눌 수 있으며 27개 계열사 자산규모 2.5조원 정도되고 세방(주)와 세방전지(주)가 상장회사입니다. 이의순 명예회장은 정선심씨와의 사이에서 2녀1남을 낳고, 현재 이상웅 회장이 이앤에스글로벌(舊세방하이테크/한국특수전지)와 개인 및 아버지의 지분을 합치면 충분한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딸들은 일부 지분과 현금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웅 회장은 1999년부터 세방하이테크를 이용하여 2005년까지 일감몰아주기..

HDC(현대산업개발)그룹은 현대그룹 창업자 故정주영의 4번째(여자포함) 동생인 故정세영(현대자동차의 첫 차량 포니를 만드는데 공헌한 바 있어 포니정이라는 별명)이 현대자동차그룹을 정몽구 회장에게 물려주고 나오면서 현대산업개발을 분리한 것이 그룹의 시초입니다. 故정세영은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의 지분구조는 대한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몽규 회장이 경영권방어가 가능한 충분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택건설과 주택생활과 관련된 사업에서 연관사업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는 추세임. 현재는 정몽규 회장의 후계구도를 이야기할 시기는 아니지만, 향후 상속이 이루어진다면 지배력에 영향이 있으므로 자녀들(3남, 정준선, 정원선, 정운선)의 신규사업 참여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창업자인 이명근 회장이 성우홀딩스와 성우하이텍을 통하여 충분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범현대가의 현대성우그룹(정몽용)과 헷갈리면 안되는데, 자동차부품이고 현대기아차가 주요한 거래처인 것도 비슷합니다. 아들이 없어서 두 딸의 사위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장녀 이보람(재경부 상무)의 배우자인 조성현 부사장이 성우하이텍의 등기이사이며, 차녀 이아람의 배우자인 한창훈은 (주)리앤한의 대표이사로 의류업 및 의류제조업을 하고 있음. 성우하이텍의 지분이 충분하지 않아 장녀에게 물려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S&T그룹은 창업자인 회장인 최평규 회장이 S&T홀딩스를 통하여 지배하고 있으며 지분도 충분합니다. 1979년 설립된 삼영기계공업사을 모태로 하고 있는 방산기업으로 열교환기와 발전설비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2년 이후 부실기업을 인수하면서 급성장하였습니다. ▶ 2002년 경우상호신용금고 (최 회장 개인소유) ▶ 2003년 호텔설악파크 (최 회장 개인소유) ▶ 2003년 통일중공업 (강성금속노조로 유명한 곳을 인수하면서 상호폭력사태로 논란) ▶ 2006년 대우정밀 막내인 아들이 최근 미국 국적 취득문제 때문에 사회적 논란이 있었습니다. [ 적법 vs. 방위산업(탱크, 총기류)을 영위하는 그룹에다 최평규 회장이 방위산업진흥회장인데 아들이 병역기피? ] 아직 경영권 승계를 논하기 어..

넥센그룹은 창업자인 강병중 회장이 운수업을 하다가 타이어재생공장을 인수하여 흥아타이어공업을 설립하여 시작하였습니다. 동남은행, 경남생명보험 등 금융사를 설립하였으나 IMF때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우성타이어를 인수하면서 타이어사업을 확장해 나갔으며, 중국 체코 등지에 타이어공장을 지어 타이어산업에서 글로벌톱10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룹 대부분의 사업은 타이어사업이고, 부산경남지역 방송회사인 KNN의 대주주입니다. 지배구조는 단순하여 지주회사인 넥센을 통하여 강병중 회장(김양자와 사이에서 1남2녀) 아들인 강호찬 부회장(자녀 1남1녀)과 더불어 59.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호찬 부회장의 자녀까지 상속세를 고려하더라도 경영권에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지분이 너..

한라그룹은 현대그룹 창업자 故정주영의 바로 밑 동생인 故정인영이 1962년 현대양행을 창업한 것이 모태입니다. 현재의 만도는 현대양행의 안양기계제작소가 그 뿌리가 됩니다. 1980년대 신군부의 전두환에게 창원공장과 군포공장을 강탈당하는 아픔도 있었으나(창원공장과 군포공장의 한국중공업은 나중에 두산에 인수되어 현재의 두산중공업이 됨) 만도기계로 상호를 변경하여 재계 12위까지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사업에 무리하게 뛰어들다가 1997년 IMF 한파를 이기지 못하고 그룹이 해체되어 공조사업부는 "만도공조"로 사모펀드로 넘어갔다가 현재 대유그룹이 인수하여 "대유위니아"가 되었고, 1999년 "만도기계"는 청산되고 (주)만도가 설립되었습니다. 故정인영 회장이 "만도"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뜻을 이루..

영풍그룹은 황해도출신 故장병희와 故최기호가 1949년부터 동업으로 만든 무역회사인 영풍기업사가 모태입니다. 현재는 아연제련분야에서 영풍과 고려아연이 글로벌 시장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대에서 장씨가 국내관리, 최씨가 해외무역쪽을 맡아서 해 오던 경영패턴에 따라 장씨 집안이 국내에서 PCB제조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영풍을 경영하고, 최씨 집안은 아연제련분야에서 글로벌 수직계열화를 진행하고 있는 고려아연을 맡아서 경영하고 있습니다. 3대째 공동경영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지분이 복합하고 이해관계자가 많아지면 모를 일입니다. 지주회사격인 영풍에 대한 지분이 장씨가 많긴 하지만, 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영풍(1.5조원)과 고려아연(8.5조원)의 시가총액에 따라 양쪽 집안이 약..

세아그룹은 크게 2개 그룹으로 구분되는데(향후 분리 예상됨), 가계도를 좀 이해해야 합니다. 故이종덕 창업주는 4녀 2남을 두었는데, 장남(4째)인 故이운형과 차남(5째)인 이순형의 가족이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세아제강지주는 작년에 세아제강을 지주회사로 분할하여 지분swap이 진행 중이라 최종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또한, 계열분리시 지주회사의 특수관계자 지분이 너무 많아(90%, 66%) 매물폭탄 우려되므로 지주회사에 투자할 시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상호 보유한 지분을 SWAP하여 계열분리를 시도하지만, 이 그룹은 상대방이 모두 처분하더라도 충분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그룹의 지분을 SWAP한 뒤 각각의 대주주인 이태성과 이주성의 자녀에게 각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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