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사물인터넷 보안을 위해 보안기업 ‘사이버엑스’ 인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보안 사업을 위해 이스라엘 보안 스타트업 사이버엑스(CyberX)를 인수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서 기기 식별과 취약점 파악 등 가시성을 높인 사물인터넷(IoT)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인수거래 조건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현지 매체 글로브(Globes)에 따르면 MS가 1.65억달러(약1,991억원)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참고로 MS는 2018년 IoT에 50억달러(약6.4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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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엑스는 2013년 창업한 이스라엘 벤쳐기업으로 사물인터넷(IoT)와 산업제어시스템 (ICS, Industrial Control Systems) 보안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산업용 사이버 보안 플랫폼 회사입니다. MS는 사이버엑스 기술을 통해 고객이 공장이나 건물에 있는 수천 대의 IoT 기기를 식별할 수 있고, 기기 별로 취약점을 살필 수 있도록 하여 생산 시설과 공급망 전체를 안전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