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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거대 제약업체 사노피(Sanofi)가 연구·개발(R&D) 능력 향상을 위해 미국 프린시피아 바이오파머(Principia Biopharma) 8월14일 종가에 10% 프리미엄을 추가하여 총36.8억달러(약4.37조원)에 인수하였습니다.

사노피는 이미 2017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면역매개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프린시피아 바이오파머와 협력을 진행, 다발성 경화증과 중추 신경계 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약품(BTK억제 다발경화증 치료제, 임상3상 시작했으며 성공 시 20억달러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음)의 개발 및 판매와 관련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BTK억제 다발경화증 치료제의 마일스톤 7.65억달러와 미래의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고, 자가면역 및 알레르기 관련 질환의 R&D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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