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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인 글로벌웨이퍼스(GlobalWafers)독일의 동종 업체인 실트로닉(Siltronic)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 했습니다. 최대 주주 바커 케미(Wacker Chemie)의 지분 30.8%로 인수가격은 약 45억달러 (약4.9조원)에 이르며 지난 27일 종가에 10%의 프리미엄을 포함한 가격입니다.

글로벌웨이퍼스의 지난해 매출은 580억 대만달러(약2.2조원), 영업이익은 180억 대만 달러(약0.7조원)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실트로닉은 스마트폰, 컴퓨터, 내비게이션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 전세계 매출이 13억 유로 (약1.7조원), 영업이익은 3억유로(약0.4조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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