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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스토킹 호스 방식의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유암코-케이에이치아이 컨소시엄’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STX조선은 경영난으로 지난 2013년 채권단 자율협약(워크아웃)에 들어갔고, 인력 감축과 비핵심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산업은행35.26%, 수출입은행 19.66%, 농협은행 16.53%, 우리은행 7.99% 등 채권단이 STX조선해양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유암코-케이에이치아이 컨소시엄은 신주 유상증자 방식으로 STX조선해양 경영권을 인수한 뒤 회사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합니다. STX조선해양의 현재 RG(Refund Guarantee 선수금환급보증서)발급 기준 수주잔량은 7척이고, 올해 8월 이후 10척의 인수의향과 계약을 해 순차적으로 RG가 발급되고 있는 등 경영상황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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