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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이 보유 중인 경기도 이천의 18홀 대중제 골프장 사우스스프링스CC 지분 87.3%를 사모펀드(PEF)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기로 하였습니다. 홀당 약 95억원으로 책정한 기업가치에 따라 지분 매각가격은 1,502억원으로 하반기 매각된 안성Q(홀당 78억원), 클럽모우(홀당 68억원)보다도 비싼 수준입니다. 센트로이드는 약 200억원을 추가로 들여 잔여 지분(12.7%)도 매입할 계획이며, 사우스스프링스의 탁월한 입지에 주목했고 유휴용지 개발 잠재력도 상당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스스프링스CC 전신은 휘닉스스프링스로 2016년 2월까지 보광그룹(홍석규, 삼성 홍라희, 중앙일보 홍석현, BGF홍석조의 동생)이 소유했으나 BGF그룹(홍석조)에서 1,280억원에 인수하였고, BGF그룹은 회원제로 운영되던 골프장을 대중제로 바꾸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sonwbsy/22062642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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