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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13일 퀄컴(Qualcomm)전 애플 핵심 엔지니어가 설립한 반도체 스타트업(Start-up) 누비아(Nuvia)를 14억 달러(약 1.5조)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퀄컴은 누비아의 기술을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노트북, 차량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계약으로 퀄컴은 라이벌 엔비디아(Nvidia)를 견제하고 엔비디아가 인수절차를 밟고 있는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 영국 ARM(https://blog.naver.com/sonwbsy/222091736215)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비아는 애플에서 아이폰∙아이패드용 'A 시리즈' 칩을 설계했던 세 명의 핵심 엔지니어에 의해 2019년 설립되어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중앙처리장치(CPU) 설계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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