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회생절차의 ‘블러썸엔앤씨’ 580억원에 인수 본계약

미용의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국내제품 ‘리즈톡스’)을 생산하는 휴온스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이 화장소품 제조업체 블러썸엔앰씨 M&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였습니다. 인수금액은 580억원으로 380억원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200억원은 회사채를 인수하는 구조입니다. 이후 회생계획안 수립을 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채권자 동의와 법원의 인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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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는 휴온스글로벌이 기존 의약품, 의료기기 사업에서 화장품 및 에스테틱 사업까지 모두 포괄하는 종합헬스케어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자회사인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피부보습에 도움이 되는 히알루론산 필러와 더마 코스메틱 등 생산 중)과 블러썸엔앰씨의 화장품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