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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6.15%를 보유하고 있던 퀄컴(Qualcomm.lnc.)으로부터 약583억원에 인수한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마 전환상환우선주를 보유한 퀄컴이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여 투자자를 교체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나무㈜는 2012년 설립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말 기준 최대주주는 송치형(26.8%), 이외 김형년(14.3%), 케이큐브 1호 벤처투자조합(11.7%), 카카오(8.1%), 우리기술투자(8.0%) 등이 주주로 있습니다. 2019년 매출 1,402억원으로 줄었으나 2020년에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율은 30%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2018년부터 매년 배당금도 99억, 200억원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200억원의 배당을 매년 지급할 수 있다면 한화투자증권이 투자하는 583억원은 2.1% 배당수익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로벌 5위 빗썸거래소(업비트는 6위)에 대한 재무자료 참조 : https://blog.naver.com/sonwbsy/22207429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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