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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Panasonic Corporation, パナソニッ)미국의 공급망(물류) 관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블루욘더(Blue Yonder)의 지분 80%를 71억 달러(약7.9조원, 부채 제외금액은 56억달러)에 인수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sonwbsy/222273949308 파나소닉은 지난해 지분 20%를 0.9조원에 인수한 바 있어 이번 인수로 100%를 보유하게 됩니다.

1985년 설립된 블루욘더는 망솔루션 제공기업이자 루미네이트 플래폼(Luminate Platform, 블루욘더의 물류업체 풀필먼트Fullfilment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품의 수요와 납기를 예측하는 한편 공급망을 검토해 수익성을 개선해주는 전자상거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마트, 세븐일레븐, 베스트파이 등 전 세계 약 3,300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하드웨어 제품에 소프트웨어를 결합시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겠다고 합니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매장용 감시 카메라 및 물류 시설에 사용되는 바코드 판독용 단말기에 블루욘더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가전제품과 중앙관리시스템을 개발한 통합 가전환경 구축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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