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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전기·전자 업체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가 보유하고 있는 히타치금속 지분 53% 전부를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일본산업파트너스(JIP, Japan Industrial Partners, Inc.) 등으로 이뤄진 미일펀드연합에 8,166억엔(약8.35조원)로 매각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히타치는 오는 2022년까지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4.5조엔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는 등 정보기술(IT) 중심의 사업 재편을 꾀하고 있는데, 히타치건기(日立建機, Hitachi Construction Machinery Co., Ltd.)도 매각할 방침이어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입니다.
히타치금속은 특수강과 자석·전선 등을 제조하고 있는데, 금속재료 가공에 사용하는 공구강 분야에서는 일본 1위, 모터 등에 사용하는 페라이트 자석의 고기능 제품에서는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투자의 여파 등으로 올 3월 결산 기준 460억 엔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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