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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Tapas Media, Inc.)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미디어(Radish Media, Inc.)경영권 인수를 결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https://blog.naver.com/sonwbsy/222305130441 카카오엔터는 40.36%를 보유하고 있던 타파스 지분 20%를 0.83억달러(약933억원)에 추가로 현금으로 매수하여 60.47%를 확보하였고, 카카오엔터가 13.16%를 보유하고 있던 래디쉬의 경우 1.6억달러(약1,808억원)으로 48.3%(공개매수 Tender Offer에 참여의사를 표시한 예상 지분)의 지분을 추가 현금 인수하여 66.4%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수한 지분기준으로 회사의 기업가치는 타파스 4.15억달러, 래디쉬 3.3억달러로 평가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언론에서는 5.1억달러 4.4억달러??? 두 회사 모두 이익이 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분 100% 인수라는 언론도 있던데 무슨 근거인지 모르겠네요….

타파스는 지난 2012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한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타파스와 협력관계를 이어온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11월 회사를 해외 관계사로 편입시킨 바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내맞선', '승리호', '경이로운 소문' 등 주요 지식재산권(IP)을 타파스를 통해 북미시장에 공급하고 있는데, 약 9만여개 콘텐츠를 유통 중인 타파스 매출의 절반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래디쉬는 지난 2016년에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모바일 특화형 영문 소설 콘텐츠 플랫폼으로 '집단 창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 '래디쉬 오리지널'을 빠르게 만들어내며 가파른 성장세(? 매출 22억에서 218억이니 10배의 가파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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